HomePod이라는 이름 속엔 애플의 전략이 숨어있다는 느낌적 느낌이다. 이미 아마존이 주도하고 있는 시장에서, 애플은 틈새를 먼저 치고 가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사실 틈새라고 하기엔 워낙 거대한 시장이긴 하지만, 애플은 어시스턴트라는 기존 선두 사업자의 궤도를 뒤쫓지 않았다. 오히려 음악 기기라는 포장을 통해 시장에 자연스럽게 진입하는 데 애쓴 흔적이 보였다.
미디어고토사의 창업자이자 필자입니다. 2005년부터 이 블로그를 운영해왔습니다. [트위터 140자의 매직](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444764), '혁신저널리즘'(공동저작), '사라진 독자를 찾아서' 등을 집필했습니다. 미디어와 기술, 비즈니스의 관계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