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아빠진 개념으로 전락한 ‘혁신‘이라는 키워드는 붙잡기도, 그렇다고 내려놓기도 어려운 계륵과 같은 대상이 돼버렸습니다. ’무엇을 위한’이 생략된 채 체계없이 진행된 이 개념에 대한 실행 방식은 혁신 피로감을 유발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인 질문과 그에 대한 목표 설정 없이 트렌드처럼 혁신을 담론화하면서 벌어진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미디어고토사의 창업자이자 필자입니다. 2005년부터 이 블로그를 운영해왔습니다. [트위터 140자의 매직](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444764), '혁신저널리즘'(공동저작), '사라진 독자를 찾아서' 등을 집필했습니다. 미디어와 기술, 비즈니스의 관계에 관심이 많습니다.